양목수 일기장 식스 - 주말, 나는 이렇게 보냈지
2020-09-20 일요일 아,, 여러분,, 요즘 모기 장난 아니네요.. 잠시 신세한탄으로 시작합니다 ㅎ_ㅎ 새벽에 모기들과 전쟁으로 인해 잠을 설쳤다.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모기가 살려고 더 독해져서 발악중인가..? (에프킬라 필수,,!) 주말 알바는 미들 타임이어서 1시까지 출근하면 된다. 오늘은 잠을 설친 탓에 10시 30분? 정도에 눈을 떠서 노래도 잠깐 틀어놓고 잠을 깼다. 출근하기 전, 간단하게 아점을 해치우고 유니폼을 갈아입고 알바하러 고-! 코로나 2.5단계가 풀리고 나서 다시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됐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사람이 덜 오긴 한데, 그나마 2.5단계였을 때 매출 보다는 더 나와서 다행이었다. (사장님은 아시려나,, 알바생들 조차도 가게를 걱정하고 있다는 걸,,) 오..
2020. 9. 20.
양목수 일기장 파이브 - 주말, 가끔은 이런 시간들이 필요하지
2020-09-19 토요일 나는 투잡러다. 하하하 평일에는 목공작업을 하고, 주말에는 카페 알바를 나간다. 사실, 알바는 원래 하던 알바였는데 사업자를 내면서 그만 두려고 했다.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면서 내가 모아둔 자금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드는 비용을 충당하려면 알바를 계속해서 해야 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인걸 수도 있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 알바자리 구하는게 많이 힘들기도 하고, 카페가 바로 집 밑이라 차비도 안 든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말 알바를 병행중이다. (나의 총알은 카페 알바를 해서 쌓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강제로 쉬었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원래 일정은 주말에 플리마켓을 나가는 건데,, 그래서 일부러 토요일 알바는 대타를 구해놨는데,, 플리마켓은 취소 되고,,, 어쨌..
2020. 9. 19.
양목수 일기장 원 - 나의 오늘 하루
2020-09-15 화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기 위해! 7시에 일어났다. (가 너무 졸려서 비몽사몽 누워있다가 15분이 되서야 일어났다 ㅎㅎ) 우리는 (=리우드 팀) 점심값을 필사적으로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원래 아침을 안 먹는 나는,, 그래도 부지런히 도시락을 준비했다. 나는 반찬 돌려막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종류는 줄줄이 소세지, 계란후라이, (가끔) 고기반찬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도시락을 준비한다. 잠이 많은 나에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하는 일이 번거롭고, 힘들고, 졸리지만,, 점심 시간이 되서 밥을 먹을 땐,, 눈물나게 맛있당 ㅎㅎ 그건 그렇고, 준비는 후다닥-! 해서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사무실까지 50분? 1시간? 만에 도착했다. 나의 출근 일과는 ..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