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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 일기장 에이트 - 오늘의 작업

by 악으로깡으로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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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화요일

 

7시 30분 ㅎ_ㅎ (에 기상했다 ㅎ_ㅎ)

 

아침부터 호다닥 호다닥 부랴부랴 옷을 주워 입고, 짐을 이것 저것 챙기고 지하철 타러 고-!

 

날씨가 쌀쌀해서 져지 하나 챙겨 입고 나갔는데, 몸에 열이 많은 나는 지하철을 타자마자 호다닥 집어 던졌(?)다.

 

그렇게 멍~ 한 상태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사무실 도착-!

 

아침에는 바로 작업하기 보다는 가벼운 회의 겸 대화로 시작하는게 좋기 때문에 일정에 대해서 팀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요즘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장비 구입 시 드는 비용, 상세페이지에 대한 의견, 앞으로의 회비 및 비용 발생에 대한 충당 방법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일단락으로 의견들은 어느정도 방향을 짚어놓고 오늘 작업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목공 작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우드스피커 제작이 계획 중에 하나였는데, 

트리머로 라운드를 따려고 날을 끼우고 라운드를 돌렸는데 이게 웬걸, 원형 모양대로 타버렸다.

 

내가 너무 느리게 돌렸나,, 싶어서 다른 라운드는 어느정도 속도를 내면서 돌렸는데

역시나 똑같이 타 버렸다. 

 

ㅠㅠ 언니 말로는 날이 상해서 그런것 같다고 했는데,, 왜 하필 사용하는 날이 그렇게 됐을까..

 

어쨌든,, 시제품이니까 하면서 위로하고,,

마무리까지 완성 했다.

 

나름 괜찮은데,, (탄것만 빼면,,)

 

오늘은 각자 할 일은 다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정시 퇴근을 했다. ㅎ-ㅎ

(오랜만에 지옥철 ㅎㅎ..)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또 달려야지~

화요일 퇴근 길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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