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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 일기장 파이브 - 주말, 가끔은 이런 시간들이 필요하지

by 악으로깡으로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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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토요일

 

나는 투잡러다. 하하하

평일에는 목공작업을 하고, 주말에는 카페 알바를 나간다.

 

사실, 알바는 원래 하던 알바였는데 사업자를 내면서 그만 두려고 했다.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면서 내가 모아둔 자금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드는 비용을 충당하려면 알바를 계속해서 해야 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인걸 수도 있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 알바자리 구하는게 많이 힘들기도 하고, 카페가 바로 집 밑이라 차비도 안 든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말 알바를 병행중이다.

(나의 총알은 카페 알바를 해서 쌓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강제로 쉬었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원래 일정은 주말에 플리마켓을 나가는 건데,, 그래서 일부러 토요일 알바는 대타를 구해놨는데,, 플리마켓은 취소 되고,,,

 

어쨌든 뭐, 알바를 못하게 됐으니 오늘 같은 날은 생각을 하는 날로!! 정했다.

밥 먹고! 씻고! 짐 챙기고! 운동도할 겸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날씨가 햇빛은 뜨거운데 바람이 차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ㅎ_ㅎ

또 호다닥 자전거를 타고 던킨 카페에 들어가서 음료를 시키고 노트북을 켰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한지 아직 한달도 안 됐지만 상품을 올렸음에도 아직 노출되는게 없다보니 매출이 영 없다. 

그래서 오늘은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광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등 여러가지들을 검색해보고 정보를 하나씩 머릿속에 입력했다. 

 

다행히 이런 정보들을 좀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카페들이 여러 곳 있어서 열심히 들락 거리면서 정보를 빠르게 습득했다.

이제 실전에 시도해보고 차근차근 수정과 보완을 반복해 가면서 판매를 이어가야지.

 

내일은 또 알바를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 정도까지만 하고! 자야겠다 ㅎ_ㅎ

 

모두들 화이팅!

 

수첩에 빼곡하게 적혀있으면 기분이 좋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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