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친구랑 문학산 등산
2022년 목표 중에 하나였던 ‘한달의 한 번 등산하기’ 의 날이 왔다. 사실 지난 달에 못 함..!!!
왜 못했지?? 기억 안나지만 이번 달은 가까운 산에라도 가서 등산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가 친구랑 등산을 갔다.
산 입구에서 올라가는건 처음인데 일단 길을 잘 몰라서 친구랑 문학공원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안 되는거였지만.. 길을 모르는 우리는 그냥 길따라 올라갔다.
문학산이 아닌 다른 곳 가는 길인데 맨날 차끌고 다녀서 체력이 엄청 약해진 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서 이 코스로 짧게 다녀오자는 목적으로 바꾸고 등산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아침일찍 오니까 기분도 좋고 부는 바람이 너무 상쾌 했다.
내려와서는 배가 너무 고파서 라면에 김밥 먹으러 분식집!
친구는 너무 배고프다 먹어서 그런지 다 못 먹겠다 그래서 나만 야무지게 먹고 집으로 갔다.
역시 아침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서 좋다.
5월 28일 친구들 모임~~!
토요일은 지난 몇달전부터 만나자고 했던 모임을 드디어 가졌다. 고등학교 친구들인데 오랜만에 만나기로 해서 알바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하고 구월동 출발.
내가 제일 먼저 도착. 팍시
1차는 유신불족발 먹으러 갔다
다들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다들 쬐끔씩 먹고 술 마시면서 근황 물어보기~
나만 소맥 먹었는데 애들이 왜 원샷 안 하냐고 구박했지만 굴하지않고 꺾어마셨다.
냠냠
2차로는 달꼬지? 가서 엄청 마셨는지 중간에 필름 끊겼다. 2차 나와서 떡볶이도 먹었다는데 기억이 안 난다 ㅎ
그래도 집 가서 싹 씻고 불까지 잘 끄고 잤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옷도 잘 갈아입고 얼굴이 뽀송해있었다.
이런 나, 너무 멋져
여튼 오랜만에 술을 많이 마셔서 머리가 아팠고 당분간 다시는 술 안 마셔야지 하는 다짐을 하고 알바를 갔다.
다음 달은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방콕생활을 해야겠다. 공부 더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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