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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록]/일상

21. 오랜만에 양양 드라이브와 문래동 나들이

by 악으로깡으로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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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다시 적어보는 일상들 ㅎㅎ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잠시 멀어졌던 티스토리에 다시 일상 글을 종종 올리러 왔다.

 

예전에 적어둔 글들 보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추억 뭉게뭉게 ㅎㅎ

앞으로도 틈틈히 계속 써야지!

 

시험 끝나고 친구 결혼식을 시작으로 미뤄왔던 약속들을 잡아서 하루하루 만나고 있다.

친구 결혼식이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서 친구 차를 얻어 타고 오랜만에

고딩때로 돌아간듯이 수다떨면서 4시간을 달려갔다.

 

결혼식 잘 보고, 가까이 있는 쏠비치 (맞나?ㅎㅎ) 앞에 카페 거리 처럼 되어있어서 

제일 첫번째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카페에서 또 한창 떠들다가 해질녘 바다가 너무 예뻐서 다들 사진찍으러 고고!

 

바다 앞에서 그렇게 한창 사진을 찍고, 다시 열심히 올라왔다 ㅎㅎㅎ

(운전한 친구야 너무 고생이 많았댜,, >_<)

 

 

 

11월 8일 어제는 친구와 문래동에서 데이투~

일 다니는 친구가 반차를 써서 대낮부터 만났다. 

진짜 친구가 취업하고 나서 처음하는? 낮 데이트!!

 

둘다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서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다 ㅎㅎ

 

문래동에 있는 백반집? 느낌의 '쉼표말랑'을 찾아갔다.

점심에는 밥을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너무 깔꼼하고 맛있게 잘 나와서 

맛있는 집밥 먹는 느낌이었다 ㅎㅎ

 

문래동 쉼표말랑

 

여기에 돼지고기김치찜이랑 불고기같은? 고기랑 감자 크로켓까지 시켰는데 못 찍었다 ㅎㅎ

친구랑 야무지게 밥까지 한 번더 시켜서 나눠먹고,

또 예쁜 카페를 찾아갔다. 

카페는 '로스트'였나? 베이커리도 함께 파는 곳이었는데 예전에도 가봤어서 

자연스럽게~ 주문하고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또 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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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점점 추워져서 실내로 자리를 옮기고 또 떠들었다.

저녁에는 양키통닭을 먹으러 가재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대 맞춰서 나왔는데 

카페 바로 앞에 셀프 사진찍는 곳이 있어서 갑자기 사진 찍고! 다시 출발~

 

 

가게 앞에 가니까 사람들이 이미 플레이팅 명단에 이름을 많이 적어놨다...ㅎ

우리도 일단 호다닥 적어두고 혹시 다른 곳도 괜찮은 곳 있나 둘러보자 하고 둘러보러 갔는데 얼마 안 있다가 

가게 앞으로 오라그래서 호다닥 갔다.

 

친구 이름이 불려서 들어갔는데 어둡고, 아늑한 느낌.

사람도 되게 많았다.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와 맥주 한잔씩 시키고 식사 시이이작~

 

문래동 양키통닭

 

근데 둘다 짭잘한 고기같은 종류는 많이 못 먹어서 조금 남겨놓고 

맥주만 원샷하고 나왔다. 친구는 속이 느끼하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우리는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신도림역까지 걸어갔다.

걸어가니 금방이었고 뭔가 둘다 가기 아쉬워서 친구가 자기 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너무 아무 준비 없이 나와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구냥 아이쇼핑하고 각자 빠빠이하고 집에 갔다.

 

오랜만에 놀고 와서 재밌었다. 

내일 또 신도림에서 저녁 약속이 있으니 오늘도 부지런히 일찍 자야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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