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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인테리어 시공팀 입사 일지

[현장 작업 일지 3일차] 경량공사와 전기미팅을 해봤다.

by 악으로깡으로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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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내용

 

1. 석고보드 3*6 (900*1800), 합판 4*8 (1220*2440) 사이즈 이해

1자 단위 사용 (1자=300), 합판은 재단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톱날 두께 로스 대비 사이즈로 나옴

 

2. 석고보드 1P, 2P 개념 및 차이 비교

도배 마감하면 1P마감, 도장 (페인트) 마감하면 2P 마감

원조는 2P마감으로 견고하고 마감하는게 좋음

P=PLY (두께, 겹)

 

3. 단차 생긴 입구는 재료분리대 사용하여 단차를 스무스하게 연결할 수 있음

 

4. 벽체 먹메김시 도면 사이즈+마감두께 고려하면서 먹메김 해야 함 (중요!!)

예시) 내경 사이즈 2600이면 양쪽에 타일 20씩 붙이기 때문에 총 2640으로 먹메김 해야 함

 


오늘은 경량공사와 전기 미팅 일정이 잡혀있었다.

첫날보다 조금 더 일찍 가야지 하고 아파트를 나서는데 실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왜...??? 지금 왜 전화하시지....??'

 

알고보니 원래 현장은 7시 30분 까지는 도착해있었어야 하는데 일단 저렇게 갔어도 늦었을거다. 왜냐하면 경량팀이 아침 7시에 도착한것 같았다. (실장님이 출근 시간에 대해서 언지를 안 해주셨다.... ㅠ-ㅠ)

 

뭐 어쩌겠나 ㅎ_ㅎ 택시 불러서 얼른 넘어갔다. 택시에서 내리니 7시 40분.. 가자마자 헐레벌떡 인사드리면서 문을 여는데 또 잘 열리지가 않아서 버벅대다가 겨우 열고 인사를 마저 드렸다. 하하하. 다행히 화내시는 분 없이 다들 평온하게 하던데로 자재 옮기기 시작하셨다.

 

오늘은 실장님이 간이 테이블이랑 의자를 갖다주셔서 어제보단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노트북도 되고 어제 보다 완전 근무 조건 굿굿굿.

 

다들 분주하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하시지만 챙겨주시려는게 보여서 너무나 감사했다. 서로한테는 되게 험상궂고 언성 높여가며 대화하시는데 (현장이 시끄러운것도 있고 그냥 평상시에도 틱틱 대화하시는 듯 하다.) 약간 싸우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싸우는건 아니다. 그냥 대화하시는거다. 

 

어쨌든 중간에 커피도 타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커피를 주시곤 "아저씨가 타주는 커피는 처음이지~^_^?' 하며 농담조로 말씀하셔서 같이 웃으며 "넿ㅎㅎㅎ감사합니다" 하고 호로록 마셨다. 엄청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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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햄버거~~ 뭔가 밥은 안 땡기고 해서 햄버거 먹었다. 근데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내일은 뭐먹지,,?

 

 

오늘 현장에서 할일은 다 마치고 집에 가시길래 부랴부랴 인사드리고 내일 원활한 작업을 위해 바닥 빡빡 쓸고 석고보드 조각들 치웠다. 청소라도 열심히 해놔야지 ㅎㅎ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마저 보고할 사항들 올리고 마무리하고 퇴근했다. 아빠랑 명태조림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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