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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81 - 작업실 대청소 / 오랜만의 회식!

by 악으로깡으로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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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도 감사일기 먼저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화물기사님이 작업실 앞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얼른 문을 열고 자재를 잘 전달해드린 것, 작업실에서의 하루 일과를 잘 마친 것, 다같이 작업실 대청소를 한 것, 맛있는 음식으로 회식을 잘 마친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다시 까칠해질뻔 하고 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는 것, 함께 도와가면 작업을 한 것, 집에 와서 홈트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자신의 길을 찾는 일은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한다. _어벤져스

 

 


오늘은 아침 9시까지 화물기사님께서 주문제작 선반을 가지러 오기로 했어요. 근데 화물기사님 보다 제가 늦게 도착해서 얼른 가자마자 앞치마 입고 그 무거운 선반을 호다닥 날라서 실어드렸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인사도 빼먹지 않고 인사드렸어요 ㅎㅎ 그렇게 호다닥! 하루가 시작 되었네요.

 

위탁 상품이 잘 배송되고 있는지 확인 한 후에, 오늘도 위탁 상품을 1일 1업 했습니다! 수요일은 2주에 한 번씩 대청소하는 날이기도 하고 특별히 오늘은 회식도 있어서 점심을 좀 일찍 먹었어요! 짜파게티와 튀긴 만두, 볶음밥까지! 완전 중식이었네요 ㅎㅎ 맛있게 배불리 먹고 저는 낮잠을 청했습니다. 

 

오후에는 나무 명함 만들어둔 것들을 정리해두고, 스토어의 상품을 홍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해봤어요. 이것도 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하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그렇게 3시까지 다들 열심히 작업을 하고, 대청소 시작! 

 

저저번주에도 청소를 했지만, 이 놈의 활발한 거미들 때문에 곳곳에 거미줄이 가득했어요. 그것들 먼저 빗자루로 다 털어내고 쓸고, 쓰레기들도 다 분리수거해서 밖으로 옮겨놓고, 작업실 곳곳에 쌓인 먼지도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털어내고 아주 열심히 청소 했네요 ㅎㅎ 다 치우고 버리고 닦으니까 속 시원~~한 느낌!

 

미래의 더 좋은 작업실을 얻게 된다면, 그땐 작업실과 사무실이 확실히 분리되는 방향으로 설계했으면 좋겠네요! 저희도 에어건으로 시원하게 한번씩 털어주고서 정리해놓고 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어제까지 활발하게 장사하던 곳이 딱 오늘 하루 휴무를 가지고 말았네요 ㅎ_ㅎ,,,, 그래서 옆에 있던 숯불 닭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저는 오히려 여기를 가게 되서 더 좋았습니다. 왜냐구요? 맛있었거든요 ㅎㅎㅎ 오랜만의 술과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니 금상첨화였어요. 역시 일하고 먹는 음식이 최고인 것 같아요.

 

고기는 다 구워져 나옵니다! 아주 먹기 편해요 ㅎㅎㅎ

 

열심히 떠들면서 먹었더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구요.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팀원이 있어서 시간 맞춰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조금 쉬다가 운동을 했어요. 오늘은 어깨 운동을 해봤는데, 영상들 보니까 다들 작은 아령으로 운동을 하더라구요. 음,, 저도 조만간 운동기구를 몇개 구입해야 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따라는 하는데 자극이 없는 느낌,, 아쉽지만 오늘은 적당히 하고 씻고 왔어요.

 

술을 먹어서 그런지 졸음이 밀려오지만 티스토리 쓰려고 버텼습니다 ㅎㅎ 얼른 쓰고 오늘도 약간의 독서 후에 잠자리에 누워보겠습니다 :)

 

여러분도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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