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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78 - 오랜만에 예쁜 하늘 본 날

by 악으로깡으로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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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도 감사일기 먼저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미세먼지 없이 화창했던 날씨, 오늘 할 일을 잘 마친 것, 맛있는 점심 식사를 먹은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조금 피곤했지만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한 것, 퇴근 후 강아지 산책 시키고 홈트!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지혜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도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는 법이다. _디즈레일리

 

 


 

아침부터 날씨가 굉장히 화창했어요. 오늘도 작업실로 출근 하자마자 주문제작 제품 마감을 발라야 해서 바로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감 오일이 바닥나서 12장 중에 4장은 바르지 못하고 끝나버렸어요~~ 어제 주문해놓긴 했는데 오늘 배송 시작하고 내일이면 올 것 같아요! (제발!) ㅎㅎ

 

공간박스 주문제작도 있었는데 그거는 내일 마무리 해서 배송할 예정이예요. 손님이 거주하는 곳이 근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걸어서 20분 정도 가야 하는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내일은 팀원이 차를 끌고와야해서 겸사겸사 차로 배송하는 걸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해야 할 일들을 빠르게 해놔서 오늘은 딱히 할일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위탁 상품을 1일 1업로드 해주고, 팀원들도 각자 해야 할 일들 해놓고 여유있게 일 하다가 퇴근했습니다!

 

저는 집와서 오랜만에 라면을 끓여먹었어요 ㅎㅎ 열심히 호로록 먹고 강아지랑 산책을 갔습니다. 그냥 계속 걸었는데 유산소 운동 겸? 몸풀기 라고 생각하고 걸었어요. 저희 집 강아지는 응가를 엄청 많이 쌌답니다 ㅎ_ㅎ 어떻게 참았니,,

 

 

집 와서는 강아지 발 씻기고, 저는 그대로 홈트 시작! 

 

날이 더워서 그런지 땀도 더 잘 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 하면서 어느정도 근육들이 쬐끔은 붙었는지 처음에 할 때는 엄청 힘들었던 동작들이 이제는 제법 갯수를 셀 정도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ㅎㅎ 운동도 꾸준히 해서 건강하게 체력도 기르고 몸매도 만들고 좋타~좋아~

 

요즘 티스토리 쓰는게 왜이렇게 귀찮아 지는지,, 뭔가 마음을 조금씩 비우니까 삶의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은데 이렇게 약간씩 나태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마음의 안정이 생긴것 같아서 만족하는 요즘입니다 ㅎㅎ

 

감사일기를 매번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 마음이 달라진 느낌이예요. 예전에는 정말 예민 보스,, 짜증 보스 라고 스스로도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약간 유 해진 저를 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책을 조금 읽다가 자야겠어요~ ㅎㅎ 다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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