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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76 - 주말 마감 알바 / 월요일 주문제작 작업

by 악으로깡으로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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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먼저 감사일기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주말 마감할 때, 실수 없이 마감 한 것!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바쁜 하루를 보냈지만 잘 버틴 것, 월요일부터 주문제작 작업을 할 수 있던 것, 견적서만 받아가셨던 손님이 주문제작 의뢰를 주신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오늘 하루 일과를 열심히 해서 마무리 한 것, 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홈트!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무슨 일을 시작하던지 된다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 외에 안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단 1%

도 가지지 않는다. _정주영

 

 


이번 주말은 정말 바쁜 주말이었어요. 토요일은 제 친구들이 작업실로 도마 클래스를 받으러 와서 원래는 휴무인 날이지만,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출근했습니다 ㅎㅎ

 

 

다들 멀리서 인천까지 선물을 들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도마도 재밌게 만들고 오랜만에 만난 탓에 쉴때마다 끊임없이 수다를 떨었네요. 얼른 다들 백신 맞고 더 쎄진(?) 상태에서 모이기를 바래봅니다!

 

일요일에는 원래 다녔던 카페에서 하루 대타 알바를 부르셔가지구 미들타임 6시간 근무 하고, 저녁에는 현재 다니고 있는 다른 카페로 또 출근했어요. 두 탕,, 약간 힘들었지만,, 저녁타임 알바가 너무 바빠서 항상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상태라,, ㅎ 그래도 요즘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막 힘들지는 않았지만,,

 

월요일 아침이 약간 헬이더군요 ㅎㅎ 그래서 오늘도 송구스럽게 지각을 했습니다.. 

 

늦은 만큼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종인 나무랑 씨름했어요 ㅎㅎ 주문제작으로 들어온 나무 선반 받침을 만드는데 그냥 커다란 판자 12장인데 크기가 커서 테이블쏘 말고, 원형톱으로 하나씩 맞춰서 잘랐습니다. 그리고 샌딩을 하는데 손목이 너무 아파요.. 

 

 

손목이 아프지만,, 오늘 할달량은 채우고 가고 싶어서 12장 모두 샌딩을 마쳤습니다!! (정말 쉬지않고 샌딩했어요)

 

그렇게 먼지로 뒤덮인 공방 청소도 하고, 정리정돈도 해놓은 상태로 퇴근했습니다 :)

 

집에 와서는 저녁을 먹고 아부지랑 수다 떨면서 옆에서 홈트했어요. 사실 오늘도 안 하려다가 주말내내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오늘 오랜만에 다시 근육에 긴장을 주고자 운동 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루틴으로 해서 그런지 딱히 운동한 부위가 땡기거나 그러진 않아서 운동이 덜 된 느낌이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겠죠?

 

오늘도 깨끗히 씻고 이제 누워보렵니다~ 내일은 지각하지 않고 좋은 하루를 또 보내볼게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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