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먼저 감사일기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아침에 지각하지 않은 것,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것, 회의를 잘 마친 것, 놀자와 즐겁게 산책한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회의 때 하고 싶은 말 전달하기, 강아지와 산책하기, 집에서 운동하기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건 아니지만, 진실할 필요는 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소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필요는 있다. _링컨
오늘은 왠지 모르게 가벼운 기분이 드는 수요일이었어요. 일주일에 반까지 와서 그런지 저는 수요일도 좋아하는 거 같네요 ㅎㅎ
여전히 아침에 눈뜨는게 힘겹지만,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퍼뜩! 일어나서 준비하고 늦지 않게 버스를 타고 있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요 며칠은 지각하지 않았어요!
운동을 해서 그런지 체력이 늘어났나봐요. 오호,, 아주 좋아.
오늘도 1등으로 도착해서 작업실 세팅하고 할 일 적어두고 오늘도 열일 했습니다! 중간중간 해결해야 하는 다른 일들 때문에 제가 해야 할 일들이 조금 미뤄졌지만,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에 틈틈히 작업을 해놨어요.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내는게 저의 하루 목표입니다.
오늘 수요일은 리우드 회의 시간이었어요. 1시 30분에 시작했는데, 조금 더 체계적인 회의를 위해서 전날부터 약간의 목차를 정하고 회의 규칙도 정해서 회의 시작 전에 팀원들에게 어떤 주제를 이야기 할 건지 간략하게 소개하고, 룰도 설명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토론하고 협의해서 회의의 주제였던 사안을 계획하고 해야 할 일들을 각자 분담해서 잘 마쳤습니다. 그러고서 저는 회의록을 작성하고 팀원들도 각자 마저 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왜냐면 오늘은 대청소의 날이기도 하니까요! ㅎ_ㅎ
매주 둘째주 수요일마다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먼지도 쓸고 닦아내고, 환기도 시키고, 쓰레기통도 비우고, 필요한 물건들은 미리 채워두는! 공방이 아주 깔~끔해지는 대청소였습니다 ㅎㅎ
다들 고생했으니까 오늘은 일(찍)퇴(근)!!
5시 조금 넘어서 퇴근했어요. 저는 집에 와서 배가 고프길래 견과류초콜릿바 하나 물고 두유랑 맛있게 먹고, 저희 집 강아지랑 산책을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또 걸으니 좋았어요. 뭔가 여유로운 기분! 날씨가 워낙 덥기도 더웠지만, 나무가 거창한 거리를 걸을 땐 그늘이 주는 시원함에 또 '흐어~ 시원하다~' 하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집에 오니 아부지가 열심히 운동중이셨어요. 저는 강아지 발 닦이고 지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아부지가 고기를 구워주셔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제 저녁 밥도 먹었겠다, 제가 홈트 할 차례예요~~!
매트 깔아두고 열심히 근력운동으로 헛둘헛둘! 정말 땀이 한 바가지로 났네요. 그래도 운동하고 나면 그 뻐근한 몸의 느낌이 좋아서(?)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중이예요. 아직 몸이 더 성장하려면(?) 멀었지만 꾸준히 운동해서 탄탄한 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티스토리 끝내고서 독서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볼게요! 여러분도 유익한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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