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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73 - 나무반지 클래스 당일예약 손님과 함께!

by 악으로깡으로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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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감사일기 먼저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당일예약으로 손님이 찾아주신 것, 퇴근 후 아버지와 회를 먹은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작은일에 초연해지기, 집에서 운동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크게 실패할 용기가 있는 자만이 크게 이룰 수 있습니다. _존F.케네디

 

 


오전에는 똑같은 일과를 보냈어요. 각자 해야 할 일들을 적고 실행하고, 밥도 먹고! 그러다가 오후에 작업실로 예약 전화가 왔습니다. 나무반지 만들기 클래스를 하고 싶은데 당일 예약 가능하냐는 전화였고, 저희는 스케줄 확인 후 손님에게 4시 30분까지 오는 걸로 예약을 해드렸습니다.

작업을 하던 중이었어서 4시에는 클래스를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셔서 바로 클래스를 했습니다. 

 

커플 두분이서 오셨는데, 굉장히 쾌활한 두 분이었어요 ㅎㅎ 원래 웃음이 많다고 하셨는데 웃음 소리만 듣고 있어도 저도 모르게 같이 웃게 되더라구요ㅎㅎㅎㅎ 웃음도 전염 되나봐요 ㅎㅎㅎ

 

두 분은 특수목인 올리브 나무를 선택하셔서 반지를 만들었어요. 열심히 갈고~ 또 갈고~ 그렇게 웃고 떠들면서 만들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ㅎ_ㅎ 

 

옵션으로는 큐빅과 반지 안쪽에는 각인을 새겨서 특별한 날의 의미가 담긴 반지 완성!

 

클래스가 끝나고 저희도 퇴근했습니다!

 

저는 집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어요. 퇴근때 전화하는건 딱 외식하자는 전화~~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하고 횟집을 갔습니다!

 

오랜만에 광어와 우럭, 그리고 오징어까지 맛있게 먹고 들어왔어요. 술은 안 마셨는데 약간 여태 운동한게 날아갈까봐 마시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렇게 집에 와서 스리슬쩍 고민하다가 홈트를 하기로 마음 먹고 운동 빡시게 했습니다. (정말 땀 뻘뻘나게 해요)

 

개운하게 샤워하고 티스토리 적고 있는데 개설한 밴드도 꾸준히 업데이트 할거라서 오늘도 올려놨어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죠? 티스토리도 소통하는 분들이 몇 안 계셔서 ㅎㅎ

 

내일은 리우드 회의가 있는 날이어서 회의때 상의할것들을 미리 정리해두고 자려고 합니다. 사실 잔소리할게 몇개 있어서 내일 아주 활발한(?) 회의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다 우리를 위한 것이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열심히 살아볼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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