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감사일기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쿠팡 주문이 들어온 것, 비가 많이 쏟아졌지만 우산을 챙겨서 집까지 무사히 온 것, 장 본 음식들이 몇개 더 도착해있던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오늘 해야 할 일을 열심히 마무리 한 일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그간 우리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말은 바로 '지금껏 항상 그렇게 해왔어' 라는 말이다.
작업실에서 열심히 작업하던 도중에 쿠팡에서 주문이 들어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ㅎㅎ 미리 캡쳐를 해놨어야 했는데, 들뜬 마음에 얼른 보내드리고 싶어서 사진도 못 남겼네요..ㅎ_ㅎ
주문 들어온 제품은 리우드 자체제작 중인 '나무반지 DIY키트' 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공부하면서 전부 사진도 바꾸고 상세페이지도 더 영양가 있게 수정해 놨더니 이렇게 반응이 생긴 것 같아요. 너무 기쁩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주문이라 더 잘 보내드리고 싶어서 신경써서 보내드렸어요. 사포도 한 장씩 더 넣어드리고, 반지 만들다보면 살짝 힘들 수 있으니까 작은 오트밀 캔디 하나씩 동봉해서 보내드렸어요 ㅎㅎㅎ
살짝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감흥이 떨어지려고 할 때쯤,, 이렇게 단비처럼 주문이 들어왔네요. 오늘은 계기로 다시 한 번더 힘내서 상품 업로드도 꾸준히 하고, 상품 개발도 해서 구매전환으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버텨보자구요!
택배도 보내고, 작업실에서 마저 상품도 올리고, 홍보도 하고 나름 꽉 채운 하루였네요. 퇴근할때쯤에도 비가 많이 와서 작업실에서 신는 신발을 신고 퇴근했어요.
제가 항상 목요일에 알바를 가는데 근 몇주동안 목요일에만 비가 오는거 같아요. 신기하네요?
집와서 베이글 구워 먹고 티스토리 쓰다가 이제 곧 다시 알바하러 가보겠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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