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65 - 부평시장역 명륜진사갈비 방문 / 주말 겨울옷 정리 / 하루종일 뒹굴

by 악으로깡으로 2021. 5. 2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도 감사일기 먼저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아버지가 점심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주신 것, 주말인 오늘 누워서 뒹굴 거린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일주일 중 하루 휴식을 위해 살짝의 압박감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누워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다. _마크블랙

 

 


어제 금요일 일기는 안 쓰고 넘어갔네요 :) 금요일 저녁부터가 저의 유일한 휴식 시간이다 보니까 어제 하루는 티스토리도 쉬어갔습니다. 

 

금요일에도 열일 후에, 퇴근해서 부평시장역 근처에 있는 명륜진사갈비에 갔어요. 친한 동생이 생일선물로 고기 사달라고 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외식이었네요 ㅎㅎ

 

고기는 역시 냉면과 함께..♥  (헉 뭐야 위에 이모티콘 티스토리에서 사용이 가능한가봐요!? 오늘 처음 안 사실,,호오,,)

저랑 동생 두명이서 소주 한 병, 맥주 500 한 잔, 빠질 수 없는 된찌, 거기에 냉면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

 

- 1인당 14,900원

- 소주 1병 4,000원

- 생맥주 500cc 3,300원

- 된장찌개 2,000원

- 냉면 4,900원

 

고기는 추가시에 셀프바에서 원하시는 양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수원에서 먹었을때 점원분께 부탁드려야 고기 추가가 되었는데 여기 지점은 셀프바에서 떠먹는 방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남기지 않을 만큼만 떠와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 

 

매장도 넓었고 창가쪽 자리도 많아서 탁 트인 뷰(?) 보면서 식사했어요 ㅎㅎ 시간대가 지나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역시 금요일은 금요일이구만..★ 맛있게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

 


저는 집 도착해서 그냥 자기는 아쉬워서 넷플릭스로 영화 '아비정전'을 봤어요. 시대가 많이 지난 영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시청하는거 같아서 한 번 어떤 감성(?)인지 봤는데, 음,, 일단 완전! 재밌게 본것 보다는 '음,,,' 하면서 본..?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살짝 어려운거 같아요 저한테는 ㅎㅎ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사운드클라우드로 노래 찾아 듣다가 잠들었어요.

 

꼬불꼬불한 털이 너무 귀여운 우리집 강쥐

 

아침부터 옷 정리하겠다고 다들 난리 법석,, 그래도 저는 알바가기 전까지 충분히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다들 일어나서 옷 정리하라고 닦달을 해서 겨울 옷은 한쪽에 넣어두고, 여름에 입을 만한 옷들은 다시 들고 들어와서 장롱에 넣어놨어요. 확실히 여름옷이 적긴 하네요. 이번 여름에는 필요하면 여름옷을 몇벌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서 아버지가 짜장면 시켜먹자해서 짜장면에 탕수육 먹고서 청소기도 한 번 돌리고 방에 들어와서 또 누워있다가 잠들었어요. 그러다가 슬슬 알바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양치하고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티스토리 적는 중입니다~

 

짤로 발견했는데 귀여워서 ㅎㅎ

 

여태 달력에 일정을 적어뒀었는데 며칠 소홀했더니 텅텅 비었네요 ㅎ_ㅎ 오늘 마저 채워놓고 시간에 맞춰서 저는 알바를 다녀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