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부평 급 번개(?)/송파 석촌호수 옆 집들이/주말 아르바이트

4월 8일 부평 급 번개

루틴이 이틀 내내 흐물흐물 해져서 오늘부터는 다시 루틴 만들기로 돌입.

이었는데 급 약속을 잡아버려서 루틴 일단 기다려보자~ ㅎ_ㅎ

 

그래도 일찍 눈 뜨는건 꾸준히 실천중이다. 이것만 해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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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대학교 동기들 모임겸 집들이 파티

 

토요일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날.

퇴근 하고 집들이를 가기로 해서 선물은 이디야에서 골라봤다. 손님들이 주로 사가던 것들이랑, 기본 아이템인 컵이 좋을 것 같아서 야무지게 챙겨서 준비해두기 히히

 

매니저님께 집들이 선물로 사간다니까 믹스커피 샘플을 여러개 챙겨주셨다. 

종이백이 덕분에 빵빵해졌다!

 

버스 기다리기

오랜만에 타보는 1호선

역시 엽떡에 허니콤보지.

 

 

모두 모여서 이런 저런 사는 얘기 회사 얘기 등등 떠들다가 밤 12시가 다 되서 석촌 호수 산책을 나섰다.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온 세상 사람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었다. ㅇ_ㅇ..

 

걸으면서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고

집 근처에 공원이 있는게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사람 많은건 빼고,,)

 

 

벨리곰

초대형 벨리곰

이건 다음날 아침에 찍어준 석촌호수 오리들

 

4월 10일 책 7권 구매! (덜덜덜)

 

자취방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집 도오착.

오는 길에 책 읽고 싶어서 나름 독서하면서 왔는데 너무 졸려서 잠깐 눈 감은 사이에 못 내릴 뻔,,ㅎ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번 돈 조금 투자해서 여태 읽고 싶었던 장바구니에 있는 책들을 주문했다.

얼른 오기를 ,, 주문 한 것들 말고도 읽어야 할 책들이 남아 있지만 책은 두고두고 읽어야 설렌다. 

 

오늘 한 주도 나름 화이팅 했지만 만족하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돌아오는 주에는 더 빡세게 열심히 살아야지. 화텡~~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