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8시 40분 주식 시장 동향 살피기
아침 8시에 깨기 전에 새벽 4시에 잠이 확 깼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잠이 확 깨서 진짜로 미라클 모닝 한 번 해볼까,,, 하다가 방에 혼자있지 않아서 그냥,, 다시 잤다. 그리고서 8시 40분 정도에 눈 뜨고 컴퓨터 켜서 오늘의 하루 시이작~
어제 아부지가 코로나에 걸려서 비상이다.
혹여나 옮을 수 있어서 아침부터 마스크를 끼고 최대한 방에만 있기,,
PM 12시~18시 매매창 열어놓고 투자 관련 도서 읽기
어제 앙드레 코스톨라니 책을 완독 하고, 조금 남아있던 김정운 저자님의 에디톨로지도 다 읽었다.
에디톨로지는 나한테는 굉장히 신선한 사고를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쉬운 듯, 어려운 듯 읽었다.
읽었던 책들은 또 다시 읽어야지.
저번주 일요일에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들이 이번주 토요일에나 도착한대서 미리 구매해놨던 다른 투자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현재 교보문고에서 판매 1위 자리에 앉아 있기도 했고, 훑어본 내용도 꽤 괜찮아서 구매해놨었다.
(알라딘에서 시킨 책들도 미리 교보문고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주문한거다.)
꽤 두꺼운 책인데, 어제 저녁에 3개 챕터 보고, 오늘 남은 페이지 마저 완독했다.
너무 쉬워서 술술~ 읽힌건 아니지만, 요즘 계속 경제와 관련된 책이나 영화 등을 접하다 보니까 그때는 이해가 안 갔던 내용들이 얽혀서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간다. 어차피 책은 또 필요한 부분은 찾아 읽을거니까 너무 파고들정도로 읽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내가 간과할 만한 부분들에 대해 짚어주는게 좋았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면서 읽고 싶은데 아직은 그게 잘 안 된다. 하다 보면 늘까,,? 뭐든 노력하면 되겠지.
머리를 계속 쓰면 당이 땡긴다.. 마침 집에 도넛이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었다. 진짜 꿀맛 ㅎㅎ
오늘도 하루종일 집에만 있게 될것 같아 일부러 5시 정도에 산책을 나갔다. 다행히 산책할 때마다 비가 그쳐있어서 더 상쾌하게 산책할 수 있었다.
울 강쥐도 쫄래쫄래 영역 표시도 하고 응가도 했다.
비가 쎄게 왔는지 벚꽂 잎들이 바닥에 떨어져있었다. 그냥 그랬다~
자꾸 배달 아르바이트에 대한 내적 갈등을 하고 있다.
알바는 해야 될 것 같은데,, 첫날 너무 힘들었나,,ㅎ 몸이 가지를 않는다~
그냥,, 차라리 그 시간에 투자 공부를 한 번 더 하는게 나은거같기도 하고,, 계속 생각만 많다.
그래도 오늘도 나름 알찬 하루를 보낸것 같아서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도 잘 잤지만 ㅎㅎ
내일은 어떻게 알차게 보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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