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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록]/일상

38. 입사 후 이런 저런 고민들, 그리고 해결책

by 악으로깡으로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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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나가면서 생각이 정리 된 듯 싶어 다시 슬슬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한다.

 

그동안 고민이었던 '회사를 다니는게 맞는지', '이 업무가 나에게 맞는지', '업무도 익히려면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주식을 공부할 시간이 없다든지' 하는 많은 복잡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다행히 지금은 마음을 다잡고 회사 업무도 열심히 집중하면서 주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확실히 마음가짐이 달라지니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마인드가 달라졌다.

 

고민이 많을 때에는 업무 하나하나가 태산처럼 느껴져서 심적으로 부담감이 많이 생겼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서는 가볍게 마음 먹기로 했다.

 

그래서 새로운 업무가 주어져도 '못하면? 어쩔건데? 어차피 못해, 완벽하게 못하니까 그냥 일단 하자. 빠르게 파악을 하고 빨리 피드백을 받자' 이렇게 마음을 먹고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니 진짜로 부담감이 사라졌다.

 

동시에 업무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음이 불편한 이유는 '내가 일을 잘 모르기 때문일테고 그러려면 일을 정복해보자' 싶었다. 그래서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고 업무가 어려울 때에는 이사님께 물어보면서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주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퀀트도 있고, 스윙 투자도 있고. 

지금은 차트와 재료, 성장성, 거래량 등 차트를 주기적으로 보면서 저렴한 주식들을 사모으고 리밸런싱하며 계좌를 운용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운좋게 들어간 주식이 5%가까이 상승했다. 장기적으로 들고 가야하는데 사자마자 올라버리니 기분은 좋지만, 뭔가 성급하게 팔아버릴까봐 차분해지려고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주식을 발굴하고, 손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책도 읽고, 제일 중요한 심리를 잘 다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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