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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록]/일상

33. 가평 북두칠성 글램핑카라반 펜션 1박2일 / 가평 횟집 두리회수산 / 가평 카페 대목수이야기

by 악으로깡으로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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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횟집, 카페 자세한 주소는 맨 아래에 기재해 놨습니다~!

 

드디어 겨울 글램핑~!

 

중학교 친구들인 10몇년 지기 친구들과 여행 얘기를 항상 말로만 하다가 스케줄이 안 맞아서 미뤄졌었는데

이번에 다들 날짜가 맞아서 가평 글램핑장으로 겨울 여행 다녀왔다.

 

각자 펜션을 알아보다가 친구가 보내준 곳이 후기가 좋아서 바로 예약~!

나중에 알고보니 뉴진스가 촬영했던 곳이었다! ㅎㅎ

 

에어비앤비 북두칠성 글램핑카라반 후기

 

 

입실은 15시부터~

 

우리는 총 인원이 5명이라 추가 요금을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며 냈다.

인원+숯불까지 해서 12만원? 결제하고 방을 구경했다.

 

맨 끝에 있었는데 카라반이 정갈하게 있고 차로 숙소 앞까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서 힘들지 않게 짐을 옮겼다.

차는 짐만 내리고 따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에 차를 대놨다.

 

맞이해주신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

수건도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리니 추가로 더 갖다 준다고 하셨다.

(수건 모자를까봐 챙겨가려했는데 미리 더 챙겨주셔서 편했다! 대신 칫솔이나 치약 같은건 각자 챙겨가길!)

 

우리가 묵은 카라반!
글램핑장 주차장

글램핑 숙소 바로 옆으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야외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짐 풀고 바로 식사를 하고 싶어서 사장님께 바로 숯불을 부탁드리고 우리는 장 봐온 음식들을 꺼내서 요리 시작~!

야외 캠핑장이 가림막이 되어있지만, 아무래도 야외여서 추웠다. (12월 초에 갔다옴!)

 

겨울에는 담요 챙겨가서 각자 다리 감싸면 더 따듯하게 있을 수 있을 듯!

 

음식 장보는 것은 일부러 가평 넘어와서 장을 봤다. (고기나 회는 상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했다.)

마트도 충분히 컸고 주차장도 있어서 편했다. 횟집은 근처가서 알아보고 간 곳인데 농협 하나로 마트 바로 앞에 있었고

손님이 되게 많아서 회가 싱싱할 것 같았다. (근데 진짜로 싱싱했음,, 엄청 쫄깃탱탱..) 가격도 가성비 굿~! 우리는 광어+연어 섞어서 33,000원에 회를 떠갔다. (양도 적절하고 진짜 맛있었음)

 

 

숙소는 양쪽으로 자는 곳과 놀수 있는 곳이 나눠져 있어서 편하게 놀았다. 야외에서 먹다가 마무리를 하고 들어와서 2차전 시작~~!

 

장 봐올때 귤 한망을 샀는데 친구가 귤 까달라고 해서 한 망을 다 깠다 ㅎㅎ 맛있게 접시에 올려줬더니 징그럽다고 욕먹었다 ^^ (해줘도 난리~^^, 근데 진짜 까두니까 다들 잘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에서 사온 원카드로 도둑잡기 엄청 했다. 중독성 강함 ㅎ. 

여기 글램핑장에도 장난감이 있어서 젠가를 가지고 와서 놀았다. 

 

릴스도 찍고~ 고민상담도 하고~ 도둑잡기도 하고~ 컵라면도 끓여 먹고~ 재미있었다.

 

 

아침에 눈떠서 다들 컵라면 먹길래 나도 하나 들고 나와서 먹었는데 애들도 처음에는 춥다고 안 나오려고 하다가 야외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꼬셔서 다들 나왔다 ㅎㅎㅎ

 

역시 라면은 야외에서 먹어야 꿀맛~~!

아침에는 햇빛이 강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안 추웠다.

 

 

점심은 가평 양평해장국

 

아침으로 컵라면 먹고, 점심으로 양평해장국 먹으러 갔다.

국물이 칼칼하니 매콤해서 해장에 딱이긴 했는데, 선지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선지는 거의다 남기고 국물에 밥말아 먹고 왔다. 예전에 놀러갔을 때 먹었던 양평해장국이 더 맛있었던,,

 

 

가평 카페 대목수이야기

 

점심 먹고 후식 당연히 먹어줘야지~ 하고 카페를 찾아왔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그저그랬는데 직접 가서 보니 분위기도 좋고 아늑하고 좌식인데 바닥이 따뜻해서 겨울에 딱이었다.

 

각자 커피를 시키고 후식도 야무지게 시켜서 나눠 먹었다.

앉자마자 생각나는 원카드,, 다같이 둘러 앉아서 도둑잡기 시작 ㅎㅎ 누가보면 도박쟁이들 처럼 보였을 듯,,

 

야무지게 얘기하고, 게임하고 쉬다가 슬슬 집에 가야해서 가기전에 카페 야외에서 사진 한장~~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햄버거~~

 

집으로 가는 길이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집 거의 도착할때쯤 돼서야 또 배고파져서 남은 회비로 햄버거 마저 사먹었다.

ㅎㅎ 진짜 야무지게도 먹었네. 햄버거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꿀맛탱 (원래 햄버거 좋아함 ㅎㅎ)

 

 

다음에는 어디갈까 애드라~~

시간 맞춰서 또 여행 가자~~


* 가평 글램핑카라반 "북두칠성"  (경기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218-18)

 

 

* 가평 횟집 "두리회수산" (가평군농협하나로마트 본점 앞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407-11 1층)

 

* 가평 카페 "대목수이야기"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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