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티스토리 꾸준히 써오다가 갑작 또 게으름병 도져버려서,, 오랜만에 다시 글쓰러 왔씁니다. ㅎㅎㅎ
밀린 만큼 약간 해야 할 말도 많고 사진도 틈틈히 찍어놔서 보여드릴게 생겼네요!
일단, 먼저 저는 주말 아르바이트를 카페에서 하는데 제가 근무했던 시간대에 방문하셨던 손님께서 코로나 확진자로 나나왔어요. 그래서 평일에 사장님께 연락을 받고 다음날 바로 코로나 검사 후 재택을 했습니다.
매장에서는 마스크과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물마실 때 빼고는 계속 착용하고 있어서 걱정은 안 됐지만, 괜히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기침나는것 같은 기분,,,ㅎ 혹시나 해서 집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낮 시간에 집에 있으니까 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바로바로 만둣국!
사골팩 하나 뜯어서 끓인 다음에 냉동만두 몇개, 계란도 풀고~ 대파 송송 넣었더니 요리 끝~~
다음날 오전 10시쯤 되니까 코로나 음성 문자가 띠링~ 바로 출근 해버렸습니다~~
저녁에는 다들 배고픈데 먹을게 없어서 집에서 족발보쌈 세트를 시켜먹었어요!
사실 고기 보다는 막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ㅎㅎㅎ 저희 4명이서 3인 세트 시켰는데 그것마저도 남았다는,,, 참 입 짧은 우리집
어제는 친구와 구월동 로데오에서 만났어요.
만나서 육쌈냉면 가서 비냉, 물냉 하나씩 시켜서 먹고 친구가 빙수 먹자고 해서 설빙으로 고고싱
메론 빙수 처음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맛있는데 먹기 불편 ㅎㅎ
그래도 나름 고군분투 하면서 잘 잘라 먹었어요.
먹고 있다가 보니까 옆 테이블에 온 손님 보니까 아까 육쌈냉면 먹을 때도 있었던 사람들이여섴ㅋㅋㅋㅋ 친구랑 살짝 놀래고 다시 우리 얘기 하기,,
막 동네 친구는 아니지만 구월동 로데오가 중간 지점이여서 이렇게 갑자기 불러내도 금방 볼 수 있는게 좋긴 좋네요.
오랜만에 봐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10시가 다 되가서 각자 집으로 갔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저희 집 강아지가 눈에 밟혀서 집 가자마자 산책하려고 다시 나왔네요.
요즘 저녁에 바람도 불고 공기가 시원해서 산책할 맛 납니다. ㅎ_ㅎ
오늘도 티스토리 글 남기고 강아지랑 산책 좀 하다가 오려고 합니다!
유독 피곤했는데 오늘은 일찍 누워야 겠어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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