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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98 - 목공방과 요즘 나의 근황

by 악으로깡으로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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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티스토리를 다시 살려보기 위해서 시작했던 '양목수의 일기장' 카테고리도 벌써 100번째를 달려가고 있네요.

(사실 원래대로 글을 업로드 했더라면,, 벌써 100번째는 훨씬 넘었을 글들 ㅎㅎ)

 

 

5,6월만 해도 저만의 루틴으로 만들려고 평일 내내 꾸준히 블로그도 쓰고, 운동도 하면서 계획적으로 지내려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의욕이 사라지면서 모든 일에 소홀해졌어요.

 

 

약간 번아웃이 왔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그냥 단지 쉬는 날은 침대에 누워서 알바 갈때까지 폰만 만지다가 출근하는 생활을 요며칠 계속 반복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 고민도 많이 해보고 친한 언니한테 '요즘 의욕이 없다' 라고 말도 해보고 그러다가 저번주 주말에 번뜩 나가고 싶어져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혼자 교보문고를 다녀왔습니다.

 

 

안 간지 꽤 됐는데 리모델링이 되어 있더라구요. 이제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줄이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들어왔어요. 바깥 구경만 살짝 하다가 책 보러 들어갔습니다.

 

 

블로그 생각을 안 하다 보니까 사진도 없네요 ㅎ_ㅎ (반성~)

먼저 '일의 격'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서 살짝 훎어 봤습니다. 역시 저는 책을 보면서 해답을 찾아가는게 이렇게 방황할때마다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 '일의 격' 중

 

도움이 될만한 부분은 사진으로 남겨놓고 집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어요.

 

 

첫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경제적, 시간적 자유' 라고 적었습니다.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게 일을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확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정말 아침형 인간은 아니라는걸,,,ㅎㅎ

 

두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유로운 삶, 동시에 다른 자기개발, 공부를 하고 싶다.' 라고 적어봤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나만의 시간이 너무 필요한 사람인듯 해요. 핑계라면 핑계지만, 생각을 정리할, 또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여유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책보러 가서 자격증 코너를 보니까 괜히 학구열이 살아나더라구요.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습니다~

 

세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벌어들이는 수익이 늘어나야 하며, 여러 방면에서 돈을 벌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라고 적었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돈이 벌리는 수익구조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긴 한데 마음만 굴뚝같고 행동은 안하는..ㅎㅎ 일단 내가 갖고 있는 시드머니가 충분해야 시간적인 여유도 생기고, 또 다른 일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얼른 이 게으른 병 뜯어 고치고 하나씩 실천하는 양목수가 되어 보겠습니다.

 

네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유로운 삶, 풍족한 삶' 이라고 적었습니다.

계속 비슷한 답변을 달고 있는데 그게 제가 원하는 목표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ㅎ_ㅎ

 

다섯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현재 운영중인 목공방을 통해 수익 실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장소 불문하고 어디서든 돈복사가 이루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재테크인 주식 및 경매에 대한 공부를 통해 시드머니를 더 불릴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현재 할 일이자, 목표이다.'

 

 

실제로 목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를 위한 홍보 및 연결 플랫폼을 늘려가고 있고,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서 우리만의 자체제작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로 이루어지게끔 하도록 연구중에 있습니다. 제 계획으로는 9월달 부터는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하는데,,, 노력을 좀 더 해보겠습니다 ㅎ_ㅎ

 

 

그리고 파이프 라인으로는 티스토리, 캐시워크, 오베이(설문조사앱), 카페 아르바이트, 쿠팡파트너스 이정도? 하고 있는데 사실 카페 아르바이트는 제 시간 그대로 녹여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고,,, 티스토리 역시 수익화 하기에는 갈 길이 먼것 같고,,ㅎㅎ 캐시워크나 오베이는 하루하루 벌어들이는 많아야 백원~이백원 , 쿠팡 파트너스도 사실 안 한지 꽤 됐네요.

 

 

뭔가 이것저것 많이는 건드려 보는데 진~득 하게 하는게 없어서 이 모양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열정 불태우고 집중 좀 해서 목공방은 목공방대로 파이프 라인은 파이프 라인대로 살려보겠습니다. 가즈아~!

 

 

주식과 경매는 짬짬히 시간 날때마다 관련 블로그나 기사, 유튜브 강의로 정보를 얻고 있기는 합니다. 이것도 진~득하게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 놈의 게으름,, ㅎ_ㅎ

 

 

이제라도 다시 정신 차려서 제 목표는 이번 년도 12월달까지 파이프 라인으로 월 50만원을 벌 수 있게끔 만들고,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싶습니다! ㅎ_ㅎ 정말 유튜브라도 해야 할까봐요.. 물론 그것도 돈 벌기 어렵겠지만,,!

 

 

오늘은 글을 남기고 오랜만에 다시 홈트하러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화요일 마무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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