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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91 - 스마트스토어 주문 취소 / 오늘도 키트 연구 중~

by 악으로깡으로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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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도 감사일기 적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오늘도 맛있는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를 한 것, 별일 없이 하루를 잘 보낸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하기, 오늘 해야 할 일들 잘 마무리 하기, 집에서 운동하기, 좋아하는 노래 듣기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아직 비장의 무기가 내 손에 있다. 그 무기는 다시 도전한다는 희망이다. _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침에도 기운이 많이 없네요.. ㅠ_ㅠ 

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니까! 일도 해야 하니까! 없는 힘 쥐어 짜본 하루 입니다. 하하하

 

어제 스마트스토어로 위탁 주문이 1건 들어왔다고 신나서 글을 남겨놨는데, 그 날 저녁에 취소건으로 문자하나가 오더라구요 ㅎ_ㅎ (미리보기로 보자마자 '아,,' )

 

저는 일 처리가 빠른걸 선호하기 때문에 껐던 컴퓨터를 다시 바로 켜서 취소 처리를 해놓고 위탁 홈페이지에 가서도 주문 넣었던 건을 취소 했습니다. 취소 주문건도 이번에야 경험을 해봤다는 사실로 스스로 위로하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작업실에 출근해서는 평소 처럼 위탁 상품을 소싱해서 업로드를 해놓고 diy키트 연구를 했어요. 여기저기 홈페이지도 돌아다녀 보고 다른 곳은 어떤식으로 판매하고 있는지 살펴도 보고 꼭 키트로 판매하지 않고도 나무 블랭크만 판매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여러 곳을 구경해보고 '나도 이제 깎아봐야겠다.' 하고 오늘은 젓가락을 카빙해봤어요. (사진 좀 찍어둘걸,,ㅎ)

제일 간단해보이지만 난이도가 은근히 있는데 젓가락이라고 생각해요. 일반 연필 깎듯이 깎아나가면 되는데 젓가락 모양을 일자로 다듬어 깎는게 사실 어렵그든요~

 

 

저두 카빙은 많이 해보지 않아서 서툴지만 그래서 더 왕초보 분들의 마음으로 카빙을 연구해보고 더 실속있고 재미를 드릴 수 있는 키트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직 한참 만들어보고 뿌려도 보고 해야 하는 상태라서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주말에 고장이 났던 장비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눠봤는데 지금 사용중인 밸트샌더는 취목용으로 적합하지, 이제 우리는 취목을 넘어서서 제대로 상업화에 대비해야 할 때가 된것 같아요. 사용 횟수도 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일 아침에 모여서 회의를 조금 해볼 생각인데 저는 어느정도 버텨줄 장비를 마련하고, 지금 사용중인 밸트샌더는 a/s작업 후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 방향으로 얘기해 볼 생각이예요. (정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이번 년도 11월달이 저희 리우드 1주년인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돈 버는 시기,,!)

앞으로도 힘들고 지칠 일들이 수없이 많겠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리우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고 운동 하고 씻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글을 쓰니까 그나마 오늘 하루중에 기분이 제일 좋네요 ㅎㅎ 내일은 아침부터 좋은 기분이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오늘은 티스토리 남겨놓고 생각할 것들을 조금 생각하다가 독서로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화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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