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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61 - 만족스럽게 보낸 월요일

by 악으로깡으로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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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도 감사 일기 먼저 쓰고 시작할게요!

 

- 감사한 일

리우드 팀원들이 각자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해준 것.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것. 강아지랑 저녁 산책을 나간 것.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것.

 

-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

오늘의 할 일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한 것. 기분 전환 겸 강아지랑 산책을 나간 것. 운동을 한 것

 

-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거라.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_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중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었네요. 역시나 잠에 못 이겨서 누워있다가 얼른 정신차리고 도시락 챙겨서 호다닥-! 출근 했습니다. ㅎ_ㅎ

 

몸은 피곤하진 않는데 눈이 그렇게 피곤하고 졸리네요 ㅠ_ㅠ 어쨌든,, 작업실에는 잘 출근해서 오늘의 TO DO LIST를 적어두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작업실에 노트북이 2대여서! 넉넉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요 ㅎㅎㅎ(감격) 그래서 더 열심히 일 했어요. 주말에 찾아놓은 상품을 스마트스토어와 오픈마켓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에 올렸습니다. 오픈마켓 마다 상세페이지 업로드 하는 사이즈가 전부 달라서 번거로웠는데, 그냥 애초에 제일 작게 쪼개야 하는 사이즈로 다 잘라놓고 차례대로 업로드하니까 일이 확실히 줄었어요 ㅎㅎㅎ (한 번만 고생하면 나머지는 척-척-)

 

 

 

 

 

 

 

 

오늘의 목표였던 1일 1업로드를 마치고, 상품이 아직 몇개 없는 오픈마켓에 상품을 마저 올려줬어요. 

 

그리고 다른 팀원은 뭐했냐면! 작업실에 홍보할 만한 사진을 걸어두는 작업을 예전부터 고민하다가 사진을 나무에 새기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와서는 엊그제 부터 해보았는데 오,, 생각보다 되게 잘 나오더라구요. 아직 처음이라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지만 이것도 이것만의 멋이라 생각하고 ㅎㅎㅎ 작업을 이어나갔답니다.

 

리우드 작품들!

 

또, 주문제작으로 나무 약케이스를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그것도 진행했어요. 손님과 디자인에 대한 소통이 조금 어려웠지만, 몇번 더 방문해주신 덕분에 디자인을 확실하게 잡고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완성 샷은 내일?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ㅎㅎㅎ)

 

오늘 재단/보링/가조립/샌딩/결합/각인~ing 로 마무리 했어요. 제품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우리 팀원 칭찬해~~ ㅎ_ㅎ

 

그렇게 다들 오늘 하루 열심히 작업하고 퇴근했어요! 저는 집에 와서 도시락 통 설거지 먼저 해버리고 밥도 챙겨 먹고 조금 쉬다가 강아지랑 산책나가기로 결정! (살짝 고민했는데,, 저도 운동 겸,, 강아지두 스트레스 풀겸 나갔습니다!)

 

동네 한 바퀴 간단하게 돌았어요. 날이 선선하니 산책하기 좋은 날씨더라구요 ㅎㅎㅎ 강아지두 주변 냄새 맡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응가두 하고~ 저도 잠시 생각을 비우고 강아지 구경하면서 산책 좀 했네요.

 

동영상 캡처라 화질이 안 좋은 강아지

 

그렇게 들어와서 근력운동 여태 한게 아까우니까 오늘도 유튜브 보면서 근육 쌓아주고~ 스트레칭 영상 보면서 몸 풀어주고~ 단백질 쉐이크 냠! 

 

운동한게 효과가 있는지 팔이 계속 아프네요 ㅎ_ㅎ 알 베겨서,, 얼른 그 자리에 근육들이 붙어서 더 빡신(?)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나중에 헬스장 끊는건 아닌지 ㅎㅎㅎ)

 

오늘도 티스토리에 글 쓰고, 크라우드픽으로 글하나 남겨놓고 책 보다 자야겠어요. 빨리 하고 빨리 자야지!!

 

여러분도 좋은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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