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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47 - 샌.딩.지.옥.

by 악으로깡으로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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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아침부터 버스를 놓여서 그만,, 오늘도 지각을..ㅎ_ㅎ

이런 얘기 집어치우고,,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샌딩만 했어요.

 

다리와 상판을 연결할 나사 구멍 미리 보링해두기

 

나무 분진이 온 몸을 덮을 정도로,, (약간 과장..ㅎ)

주문제작 들어온게 총 17세트라서 상판 1장에 다리 2장씩 하면 자재가 총 51장 이네요... 

 

 

네,, 그 51장 샌딩과 보링을 오늘 다 해놨습니다 :)

발톱도 다 붙였어요!

 

작업 도중에 카카오 채널로 다른 업체에서 상패를 주문제작으로 맡기고 싶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일단 디자인을 확인해보고 자재를 얻어올 수 있는 거래처에도 확인 연락을 드리고서 연락 준 업체에 단가를 보냈습니당!

 

가격제안이 잘 되서 계약이 되면 꾸준히 주문을 할 것 같은데, 일단 지켜보도록 하죠!

 

음,, 정말 샌딩만 하루종일 해서 쓸얘기가 적네요.. 아 맞다.

 

오늘 점심은 떡볶이를 해먹었어요! 각자 집에서 있는 재료 없는 재료 탈탈 털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사실 맛은,, 음,,ㅎ_ㅎ

배고파서 먹어줄 정도,,? 왜냐면,, 너무 짜기만 해서,, 

 

설탕이 없어서 케첩이라도 넣어봤는데 그냥 시큼한 맛만 살더라구요.. (괜히 넣었어...)

어쨌든 그래도 나름 잘 먹고, 다른 친구가 싸온 김밥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내일은 샌딩해놓은 아이들을 에어건으로 싹 한번씩 털어주고 가조립한 상태에서 마감을 바를 예정이예요.

17세트를 발라놔야 하는데 작업실이 엄청 꽉 차겠네요 ㅎ_ㅎ (두근!)

 


 

어제는 티스토리를 업로드 해놓고 책 한권을 마저 완독했는데요. 너무 졸려서 책 읽다가 제가 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중 빡해서 완독 하고,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어쩌지,,' 하다가 그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하자!' 라는 마음으로 바로 잠자리에 들었어요. (저녁 9시 30분? 쯤이었나.. 엄청 일찍 누웠어요)

 

알람을 4시 30분으로 맞춰놨는데, 저 잘 일어났거든요?

근데 그냥 다시 잠들어버렸어요 ㅎ_ㅎ (하,, 나랑 인간,, 너무 나약해,,)

 

그렇게 그냥 아침 8시까지 자버렸,,, (대체 몇시간을 잔걸까요...)

 

그만큼 고단한 하루였던거겠죠,,,? 저 꿀잠 자도 됐던거 맞죠,,? 네,, 맞아요..

 

그래서 오늘은 무조건 할 일을 다 끝내고 자려고 합니당!

 

스마트스토어 공부는 미리 해놨고, 이제 주식 책 훑고, 다른 책을 마저 읽고 자보려고 합니다. 

(취침은 최대 새벽 2시까지로!! 공부하자!! 양목수!!)

 

내일은 또 내일의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ㅎ_ㅎ 여러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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