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토요일은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나름 바쁘게 지냈어요.
물론 아침에 눈 뜨는건 거의 오전 11시쯤? ㅎ_ㅎ 저는 그 시간때에 눈 뜨는게 제일 안 피곤하고 좋더라구요.
(잠을 거의 8~9시간 정도 자야 피곤이 풀리는거같아요,, 나 혹쉬 잠만보,,?)
눈 뜨고 유튜브 보면서 잠 좀 깨다가, 배고파져서 늦은 아점을 먹었어요.
요번에 잡곡을 시켜서 먹는데 입 안에서는 까슬까슬한 식감이지만 저는 음식이 정말 특이한게 아닌 이상 잘 먹어서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밥 먹으면서 새벽에 읽다 만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 '페럴렐월드 러브스토리'를 읽었어요.
소설의 매력은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다는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원래 밥 먹는 속도가 엄청 빠른데, 책에 빠져서 글 보느랴, 입에 밥을 넣느랴
책 덕분에 천천히 꼭꼭 씹어먹게 되더라구요. (약간 밥먹으면서 책 보는거 저한테는 괜찮은거 같아요 ㅎ_ㅎ)
그렇게 책에서 눈을 못 떼다가 밥을 다 먹고 방에 들어와서 마저 읽었어요.
토요일은 친구들 만났다가 바로 알바를 가야해서 나가기 전에 미리 티스토리를 업로드 해놓고 가려고 했기 때문에
책은 덮어두고 책상 앞에 앉아서 티스토리 무사 업로드-!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 시간 1시간 전부터 씻고, 옷 갈아입고 하니까 약속 장소까지 걸어가면 딱 맞는 시간이었어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이라 기분 좋은 상태로 궈궈~!
친구들과 만나서는 이런 저런 농담삼아 얘기하다가 1차로 곱창집을 갔습니다!
구월동에 있는 '곱창가' 라는 곳이었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바로 궈궈~!
저희는 4명이라 모듬 4인분에 김치말이국수?도 2개 시키고 맥주와 소주도 ㅎㅎㅎ 시켰어요.
음식들은 사장님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십니다.
그러는 동안 저희는 못다한 얘기를 하면서 곱창이 익을때까지 수다 떨다가 맛있게 먹었어요 :)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2차로 이동-!
2차는 구월동에 새로 생긴 '제주밤바다' 라는 곳에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명단에 적어두고 길거리에서 대기!
앞에 4팀 밖에 없어서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딱새우도 판매해서 안주로 시켜봤는데 음,,
저는 처음 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찐으로 제주도에서 딱새우 먹어본 친구들은 맛이 약간 간것같다며,, 너무 안 싱싱하다고 그래서 시킨 조개 탕에 다 때려 넣고 삶아 먹었어요 ㅎ_ㅎ
저는 알바를 가야했기 때문에 1차, 2차에서 맥주 2병 반? 정도 마셨어요 ㅎㅎ (안 취할 정도로만!)
그러다가 시간이 되서 아쉽게 친구들과 빠이빠이 하고 알바하러 궈궈~!
알바도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서 무난한 토요일 마감을 하고, 집 도착!
걸어오니까 12시 30분? 정도 되었네요 :)
집 와서 씻고, 바로 잠이 안 와서 '페럴렐월드 러브스토리' 마저 읽다 자야지 하고 보다가 완독을 하고 잠자리에 누웠,,지 않고!
유튜브로 먹방 보다가 더 늦어지면 안 될것 같아서 잠들었지오 ㅎ_ㅎ
일요일인 오늘! 도 늦잠 자고 일어나서 짜장면을 시켜먹었어요.
오랜만에 먹는 짜장면이라 그런지 남은 소스에 밥까지 싹싹 먹었네요. ㅎ_ㅎ
(사진을 좀 찍어둘걸,,)
밥도 배불리 먹고 오늘은 역시 스토어에 대한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아서 여러 동영상을 보는데 '정영민tv' 채널에 꽂혔어요. 너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시더라구요!!
다른 사장님들 인터뷰 한걸 보니까 이미 400억 매출이 나는 대표님인데도 하루에 20시간씩 일을 하고 계셨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굉장히 즐겁게 본인이 원해서 한다는 말을 듣고
'아,, 나는 정말 더 열심히 해야 겠구나.. 반성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과 책을 보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양목수 사업가가 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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