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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36 - 처음 영접해보는 롱보드,,★

by 악으로깡으로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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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은 화창한 날씨여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바람은 조금 쌀쌀했지만 그래도 상쾌하게 하루 일과를 잘 마쳤습니다!

 

오늘은 사실 책 소개도 해드렸어야 하는데 어제 맥주의 기운으로,, (사실 너무 귀찮...아서,,ㅎ) 책을 읽고 잠들긴 했는데 정리하기까지가 너무 귀찮았네요..ㅎ_ㅎ

 

오늘은 꼭 독서를 하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하하하!


먼저 소소하게 하루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벚꽃 안녕!

아침부터 하늘도 맑고 오랜만에 피곤한 느낌없이 일어나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오후에는 햇빛이 너무 따뜻해서 잠깐 밖에 서있어도 등에 뜨거움이 느껴지던 ㅎㅎㅎ

 

이번 주 토요일에 도마 클래스가 있어서 그때 쌤 두분이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두 분은 휴무이고, 저 혼자 출근했어요.

 

텅 빈 작업실에서 혼자 여유롭게 컴퓨터 앞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들을 먼저 처리하고, 중간 중간  띵똥땡똥 빈둥거리기도 하고, 오랜만에 셀카도 찍어보고 ㅎㅎㅎㅎ

 

작업실 앞 초록초록 해진 골목길

 

그런데 확실히 1층 같은 지하라도 문 열고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손도 시렵고 찬 공기가 확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난로도 켜놓고 있는데,, 너무 춥다 싶으면 아예 나갔다 왔어요.. 밖이 더 따뜻해...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시간!

 

저희는 도시락을 싸서 다녀요. 기본 반찬 같은건 각자 집에서 담아와서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다른 반찬들은 그날 해와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요. 

 

오랜만에 혼밥이었지만 열심히 반찬들을 꺼내서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ㅎ_ㅎ 언제쯤 사먹는 날이 올까요? 

 

밥을 다 먹고 나서는 휴식시간을 갖는데 그냥 앉아서 유튜브 봤어요.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또 농땡이 피우면서 쉬다가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아 이것 저것 검색해봤어요.

 

제 글들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마트스토어를 살리기 위해 최근들어 공부 중이예요. 블로그도 찾아보고 유튜브로 배우고 있어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씩 움직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결과도 가져올거예요!!)

 

그렇게 공부하면서 지나가시던 동네 분들도 구경하러 오시면 응대해 드리고, 주문제작 의뢰하셨던 분도 오셔서 계약금 먼저 받고, 배송 올 택배도 받아놓고 ㅎㅎ 이렇게 적어보니 나름 알찬 하루였네요!

 

그리고 퇴근!

목요일은 강아지 산책을 시키는 날이라 강아지를 데리고 친구랑 만나기로 했어요. 물론 친구랑 만나는건 산책 뿐만이 아니라 물건을 받기로 했거든요.

 

그 물건이 바로,,,, 제가 최근에 취미로 갖고 싶어 했던 롱.보.드!!!!! (꺄ㅏ아~!) ㅎㅎㅎㅎ

영롱한 롱보드

사실 친구의 남자친구 분이 주신건데,, 

제가 최근에 셋이 만났다가 그냥 흘리는 말로 '요즘 롱보드를 취미로 타보고 싶다' 라고 말했는데 마침 남자친구 분께서 본인도 예전에 타보려고 가지고 있는 롱보드가 있는데 안 탄다고 줄까요? 해서 바로 네!!! 해버렸다는...ㅎㅎ

 

오늘 실물을 봤는데 오우,, 너무 멋있고 짱이고 최고고,,, 흫흐

 

살짝 타봤는데 역시 어렵긴 어렵더라구요. 약간 넘어지면 다칠거같아 겁도 조금 나고.. 근데 보드 같은 활동적인 건 원래 다치면서 타는거잖아요~? 헤 ㅎ헤

 

강아지 때문에 오래는 못 타보고 맛보기로 슬적 타다가 다시 집에 들어왔습니다.

 

고이고이 모셔놓고 자주 꺼내 타야겠어요 ㅎㅎ 영상 보면서 기술도 배우고.. 저랑 같이 보드 타실 분,,? 계신 가요? 하하하하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인천대공원 가서 활보를 좀 해보려구요 (설레발 ㅎㅎ)

 

 

산책 중에 튤립 밭!!

그럼 저는 이제 씻고 마저 공부와 책을 보러 가보겠습니다! 우리는 내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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