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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양목수의 일기장 19 - 수요일의 목공 작업은!?

by 악으로깡으로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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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수요일

 

안녕하세요~! 벌써 다섯 요일 중에 수요일 입니다 :)

 

시간이 느린 듯 하면서 빠르게 지나가네요 ㅎ_ㅎ

 

오늘 아침도 햇살 쬉쬉 받으면서 출근했어요.

 

단풍나무를 보니까 아직도 가을 같죠?! 저는 아직 겨울이라는게 실감이 안 나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출근하자마자 환기 시키고 화분에 물주기!

 

작업실 지킴이 :)

저녁에는 추울까봐 실내로 옮겨놓다가, 

아침에는 광합성 잔뜩 하라고 창가 앞으로 다시 옮겨놔줍니다 ㅎ_ㅎ

 

덕분에 왔다갔다 운동도 하구,, 좋,,네요,,ㅎ,,


오늘은 여러 작업 중에 주문제작으로 들어왔던 '우드스피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왼쪽은 고무나무 / 오른쪽은 삼나무 입니다 :)

제작에 앞서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재단!

 

테이블쏘를 이용하여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해줍니다 ㅎ_ㅎ

 

두 종류의 우드스피커를 동시에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드릴프레스로 원형 구멍을 뚫어 주는데

이것도 사이즈에 맞춰서 구멍을 순서대로 뚫어줍니다 :)

 

(작업하느라고 사진을 못 남겼네요! 다음에는 드릴프레스로 구멍 뚫는 사진도 담아볼게요 ㅎ_ㅎ)

 

드릴프레스로 구멍을 뚫어주고 트리머로 라운드를 내어줍니다 :)

날이 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나온걸 보니 뿌듯하네요 ㅎ_ㅎ

 

이제 차례대로 본딩을 해서 클램프로 꽉 잡아줍니다.

 

그 후에 샌딩기로 모양새를 다듬어 주면서 윤곽을 잡아가면!

 

이렇게! 뽀얀 우드스피커가 탄생합니다! :)

 

이제 여기에 레이적 각인기로 부탁 하셨던 글귀선물하려는 상대방 이름까지 각인하고,

 

오일로 마감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우드스피커가 나오겠죠!? ㅎ_ㅎ

 

마무리 완성샷은 '리우드 프로젝트' 에서 만나봐요!!

 

오늘은 여기까지!


아참! 리우드가 11월 14일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플리마켓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플리마켓 진행을 하니까! 오셔서 구경하세요!!

 

그럼 진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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