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이렇게 순-삭으로 5월의 첫 주가 지나갔네요. 시간 참 빠르죠!
저는 아침 일찍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마음 먹은지는 일주일이 좀 넘은거 같은데.. 여전히 아침 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 ㅎ
그래도 주말인 만큼,, 오늘 하루만,, 봐주자,, 하고 그냥 푹 자버렸어요.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려면 좀 더 자기 자신과 싸움을 해야할 듯 합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카테고리도 하나씩 늘려가고, 글도 다양한 주제로 써보고 있는 요즘인데
일기장을 좀 더 잘 쓰고 싶더라구요. 아무도 안 보는데 왜! 일기장에 집착하느냐 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티스토리를 처음 개설했을 때에는 저 혼자 건축기사 공부를 꾸준히 하기 위함과 동시에 밖에서도 핸드폰으로 제 블로그를 통해 공부하려고 만들었었어요.
그러다가 건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소홀해지면서 한참 냅뒀었는데 제가 첫 회사에 입사 후, 브이로그 같은 형식으로 뭔가를 남겨보고 싶더라구요. 유튜브는 아직 다가가기 어려워서 그나마 접근하기가 쉬운 블로그에 일기 형식으로 남기면서부터 일기장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것 마저도 퇴사를 하게 되면서 또 물거품이 되버리고~ 또 한동안 손 놓고 있다가 다시 필 받아서 여태까지 (꾸준히 쓴건 이제 겨우 30일 ㅎㅎ) 적게 되었어요.
일기장도 일기장이지만 좀 더 유익한 일기장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 부터는 필수적으로 일기장에 남겨야 할 목록들을 가져와봤습니다.
고것은 바로 '하루 세줄 일기' 입니다~!
한 줄은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적고, 다음 한 줄은 오늘 가장 좋았던 일, 마지막 줄은 내일의 목표
이렇게 해서 세줄을 적는 겁니다. 여기서 꼭 적어줘야 하는 것은 주제순으로 적으며, 날짜와 요일을 함께 반드시 기입해주는 것!
오늘 부터 적어볼까 해요.
[ 하루 세줄 일기]
-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 우리집 강아지가 아파서 낑낑 대던 것. (후,, 맘아퍼,,)
- 오늘 가장 좋았던 일 : 비록 늦잠을 잤지만, 오후로 넘어가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것.
- 내일의 목표 : 꼭!! 아침 7시 20분에는 일어나서 밥 먹기.
그리고 제가 만다라트 계획표를 한 번 작성해 봤어요. 대부분 신년에 작성들을 하시던데, 저는 오늘 알았으니까 오늘부터! 적어보았습니다 ㅎ_ㅎ
이렇게 적고나서 보니까 제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또 무엇을 이뤄내고 싶어하는지가 보여서 생각정리가 된 느낌이었어요.
구체적으로 적어보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감이 잡히는데 이 많은 계획을 어떤식으로 하루하루 계획해서 실천해나가야 하는지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이거는,, 제가 차차 혼자 계획해가면서 잡아가야할 숙제인 것 같아요.
오늘은 '생각 정리'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도 보게 됐고, 거기서 만다라트 계획표를 알게 되고 이렇게 직접 적어보면서 실천해보는 하루였습니다. 물론 저 계획들을 행동으로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년 계획을 세웠지만 여태 까먹은 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나, 아직 목표를 세워보지 못한 분들도 만다라트 계획표를 한 번 확인해보시고 꼭 21년 목표가 아니더라도 본인만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시작해보세요!
너무 막막하다 생각하지 말고,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 부터 시작해보는게 꾸준하게 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아요 ㅎ_ㅎ
우리 다함께 목표를 이루는 그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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