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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록]/일상

09. 커피의 계절이 왔구나

by 악으로깡으로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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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8시 40분 기상

 

 

토요일,,!! 나는 주말 알바를 하기 때문에 주말이 반갑지만은 않다 ㅎ_ㅎ

그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봤다. ㅇ__ㅇ 

 

일어나서 어제 머리나 조금 식힐 겸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읽었던 '시크릿' 책을 다시 읽어봤다.

그때 읽을 때는 그냥 우주에? 뭘 보내?? 이런 마인드로 읽었는데 (어렸을 때,,)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전에 읽었던 '몰입' 이라는 책의 내용과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내 생각이 우주를 지배한다는 그런 내용인데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중에는 조금 나랑은 안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은 내 방식대로 풀어서 적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쨌든 사고하는 방식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

 

 

PM 12시~18시 카페 아르바이트

 

오전에 책 읽다가 에너지 비축겸 11시 20분까지 누워있다가 아침밥을 먹고 알바 출근~

 

확실히 날씨가 풀리니까 음료랑 빵이 많이 나간다. 

오전부터 바빴다고 하니,, 속으로 '오늘 하루도,, 겁나게 바쁘겠군,,' 했는데

역시나 바빴다.

 

시크릿에서 이렇게 생각하지 말랬는데 ㅎㅎㅎ

이렇게 효과를 본 것 같아 조금 신뢰가 더 갔다. ㅎㅎ

 

그리고 사람도 많아지니까 요즘 진상 손님의 빈도가 더 늘어난 것 같다.

나이 먹을 만큼 드신 분들이 왜이렇게 힘들게 굴까.. 정말,, 알 수가 없다.. 후

 

 

PM 19시~22시 코로롱 '수발'놈이 되어 저녁밥 차리기

 

 

아 맞다.

저번주에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들이 오늘 도착했다!! 

 

히힣히히 일주일 내내 책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내 품에,, 흫흐흐

 

택배 언박싱 했는데 상자를 거꾸로 뜯었다.

애초에 송장을 거꾸로 붙여서 왔다. 

 

여튼 책이 많이 생겨서 부자가 된 기분이다. ㅎ히히히

부지런히 읽어야지!!

 

 

그리고 우리 집에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그렇게 나는,, 코로나 수발하는 사람이 되어,, 저녁 밥을 준비해봤다.

 

집에 김치찌개를 해먹고 남은 앞다리살이 있어서 그냥 볶았다.

그리고 아빠가 사둔 닭가슴살 데워서 반띵.

 

거기에 매콤 콩나물국까지

아주 정성가득 식단(?)으로 배달했다.

 

나도 겸사겸사 저녁밥을 해먹고 이제 진짜 자유시간~

 

어제 읽기 시작했던 '시크릿' 다 읽었고~

씻었고~

이제 넷플릭스 보다가 자야지.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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