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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건축학도 양목수의 소개

오늘의 집 파헤치기! - 나무로 된 가구들 구경하기 1

by 악으로깡으로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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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목수 입니다. :)

 

 

오늘은 글쓰기 전 오늘의 집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랜선 집들이(?) 하고 있었어요.

저도 서른살에는 자취하는게 목표여서 미리 이런 저런 집 구조도 보고, 어떤 컨셉으로 집을 꾸밀 것이며, 가구는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면서 가끔 이렇게 구경을 합니다!

 

 

그렇게 신나게 구경하고 있었는데 문득, 비슷한 공통점이 보이더라구요. 바로바로~

'원목', '나무' 가구를 굉장히 많이 배치해 놓은 모습!!

 

 

확실히 집안에 원목 가구나 식물을 배치해두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 말고도 저처럼 자취를 혹은 신혼가정을 꾸렸을 때, 어떤 가구를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랜선 집들이를 통한 '원목 가구' 탐방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여기 올릴 사진들은 오늘의 집에서 가져 올 생각이고! 출처도 꼭!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광고는 절대 아니며,, 저 혼자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적어보는 글 입니다. ㅎ_ㅎ)

 

 

함께 색다른 공간 연출법이나 새로운 가구 아이템 겟겟 하기 위한 콘텐츠(?) 이니까 구경 많이 해주세요 ㅎㅎ

 

 


 

 

사진 출처 오늘의 집 

 

파리 빌라 감성이 담긴 광고 디렉터의 오피스텔 _ (한그림_그림의집)

 

 

공간 : 원룸&오피스텔

평수 : 11평

가족형태 : 싱글라이프

 

 

오늘의 집

 

 

원룸이지만 사용자분은 공간을 나눠서 거실 같은 분위기로 공간을 만든 모습입니다. 

저렇게 바닥에 구역이 구분이 되는 카페트를 깔아주기만 해도 공간이 분할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뷰에서 제일 부러운건 책상에 앉아 작업하면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책상 밑에 작은 의자인지 테이블인지 모를 앙증맞은 원형 탁상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책상에 앉을 때 발을 얹어 놓는 용도로 사용중(?)일 거라고 한번 짚어 봅니다 ㅎㅎ

(만약,, 집 주인 분께서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정답을 알려주세요~!)

 

 

오늘의 집

 

 

이 사진을 보니까 구역을 나누기 위한 카페트가 딱 보이지 않나요?

 

디자인 전공이신 분이라 역시 센스가 남다른 듯 하네요.

작은 집에서도 공간을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꿀팁! 얻어갑니다

 

맨 왼쪽으로 보이는 원목 의자에는 오래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베기지 않도록 푹신한 방석과 쿠션을 깔아주셨네요.

작은 원룸에는 소파를 두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저렇게 1인용 벤치 체어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집

 

 

빼놓을 수 없는 협탁!

 

이 사진에서 보면 다리는 원목이고, 상판은 유리로 된 협탁이 보입니다. 

그 위에 초록초록한 식물이 올라가 있으니 저는 뭔가 무거운 느낌 보다는 굉장히 가벼운 느낌과 함께 상쾌한 느낌도 드네요.

 

만약, 상판이 나무로 되어있었다면 굉장히 답답해 보였을 듯 합니다. 

다리는 안정감을 줘야 하기 때문에 묵직해 보이는 나무로, 상판은 실제로는 무겁지만 시각적인 속임수를 주기 위해 투명한 유리로 올려져 있어요.

 

나무과 유리가 잘 융합된 제품인 듯 합니다.

 

 

 

오늘의 집

 

 

 

원목이 있다면, 거기에 식물도 빠질 수 없겠죠.

 

대신 식물은 정말정말 관리를 잘 해줘야 무럭무럭 크고 오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바쁜 현대 사회에서 매번 물을 줘야하는 주기를 까먹기도 합니다. 

 

키우기 어려운 식물은 쉽게 죽어버리지만, 오히려 무관심 (한달에 2~3번만 봐도 되는) 식물은 혼자서도 잘 살아갑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초보 식물러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진의 분위기는 정말 아늑해 보이네요. 저 의자에 앉아서 야경을 본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ㅎ_ㅎ

 

 


 

오늘 이렇게 랜선 집들이를 해봤는데요

처음이라 아직은 저의 잡지식을 총동원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 

 

앞으로 디자인에 좀더 관심을 갖고, 공부해가면서 다양한 꿀팁과 정보들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독립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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