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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멍때리는 하루

by 악으로깡으로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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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맞이한 악몽.,,,
가뭄난 목에 침 삼키기..
거기에 탁구공 하나 껴있는 것처럼 목소리도 안 나왔다.

아침에 깨자마자 약 먹으려고 죽 대충 끓여서 먹고 약 먹기,,

이비인후과 다녀올까 고민만 하다가 진료 시간 종료~
호허허 덕분에 내일 더 멀리 다녀와야 할 듯,,

하루종일 기운 못 차리고 누워있다가 잠깐 물 뜨러 나갔다가 화장실 갔다가 다시 방 와서 눕기 반복x38382번

저녁에 샤워하고 나서는 수증기 계속 맡아서 그런지 그나마 목이 가라앉아서 말은 할 수 있게(?) 됐다.

하루중에 잠자리에 드는 일이 좋아하는 일과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잠들기 무섭다,, 내일 아침은 또 얼만큼의 통증이 기다릴지,,하ㅜㅜㅠㅠ

목 아픈 것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어떻게든 낫고 싶어서 발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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